주방 시트지 셀프 바꾸기

안녕하세요. 와이에이치 입니다.

​

현재 살고 있는 집은 이사온지가 이제 5년이 되가고 있네요.

​

이사올 당시에 주방 쪽 시트지에 별 신경을 안썼는데 가면 갈 수록 찌든때가 장난이 아니네요.

전에 살던 사람이 한 시트인데...찌든때가...닦아도 소용이 없어서

​

셀프로 다 뜯고 붙여보기로 결정 했습니다.

​

다이소 리폼 시트지와 실리콘 등을 사와서 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

다 뜯어보니...일단 상할대로 상한 나무....리모델링을 하지 않은 아파트 이기도 하고....상할대로 상한 나무 입니다.

​

이게 보니깐.....전에는 벽지로 붙여놨던 것에 그냥 덧방으로 시트지만 붙인거네요.

​

저걸 다 뜯어버리고 싶지만......일이 더 커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땐 상태에 바로 리폼시트지를 붙이기로 결정했습니다.

​

와이프가 밥먹고 하라고 해서 초밥먹고 잠시 쉬다가 작업을 하였네요.

완성한........;;;;근데 벌써 밖은 ....허허;;;;

​

제가 실리콘은 잘 바르진 못해서 엉성하긴 합니다. 투명으로 하기에는 나무들이 썩은 상태라....

​

백색으로 실리콘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

창문좀 빼내서 닦아내고 싶지만...높이가 18층인........그리고 저노무 나무 때문에 턱에 걸려서 빼내지는 못합니다.

​

내일 하루정도 실리콘 마르게 놔두고 유리세정제로 닦아내긴 해야겠습니다. 다만....외부면 유리는...위험하기도 하고.....

​

뭐....공구가 있긴 한거 같은데....18층에서 떨어지면 대형사고라...외부면 은 포기;;;

​

돈만 있으면 리모델링 하고 싶긴 하네요;;; 하하;;;;

​

주방쪽 정리 다 하고 살균소독 마무리 하고 정리까지 하였습니다.

근데 리폼용 시트지 과연 얼마나 갈까요?

​

내친김에 기름때로 가득한 주방 후드까지 완전 분해 후 세척할라고 했는데;;;

​

키 플라이어 (스냅링 플라이어)가 필요하네요. 모터에 달려 있는 팬 부분을 고정하는 키가 있는데 이걸 스냅링

이라고 합니다. 이걸 빼내야 팬을 빼낼 수 있는 구조네요.

​

일단 필요한 스냅링 플라이어는 구입을 하였습니다. 공구는 진짜 중국산 사지 마세요.

​

저가형 중국산...진짜 안좋아요. 되도록 국산, 수입제(중국제외) 구입하시는것을 권장합니다.

​

공구에 대한 마감이며 퀄리티며 하나같이 좋은것을 본게 없는....중국산....

​

다음 포스팅은 주방 후드 모터 및 팬 등을 완전 분해 후 세척하는 것을 올릴 예정입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