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와이에이치 입니다.
10월 27일 일어나자마자 아빠 손을 잡고
TV를 켜달라고 하는 신호를 보냅니다. 말은 아직 못하지만 행동은 TV켜달라고 하네요.
TV를 켜면 연우는 다른건 잘 안보고 타요만 보게 되네요.
아빠가 버스 쪽에서 일을 해서 그런가....그래서 타요를? ㅎㅎ
아주 신나합니다. 다만 아이를 키우다 보니......거실이 정말 좁아 보입니다. ㅠㅠ
전 이집에 미련이 이제는 없어요...관리사무소 진짜 너무 입주민을 호구로 보는거 같기도 해서 이사 계획은 있네요.
다만 아직 연우 복지 관련은 인천 연수구만한 곳이 없어서....근데 마땅히 갈만한 곳을 찾진 못했습니다.
사실 송도로 가고 싶어도.....너무 비싸서;;; 갈수가 없네요.......
그리고 연우 카시트를 바꾸게 되었습니다. 키가 좀 커서 주니어 카시트를 구입하면서 연우 장난감을 만들어줄려고
레고도 구입하게 되었네요;;;
그나저나...제가 요즘 계속 무리를 했는지 장염에 걸리게 되었습니다....하....
일요일에 하는 내과에서 장염이 맞고 수액 치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진짜 탈수 까지 느낄 정도로.....수분이 다 빠져나갔습니다......컨디션이 너무 제로 였는데 다행히 수액 맞고 나니 그나마 괜찮아졌네요;;
이번에 구입하게 된 SEEC 주니어 카시트 입니다. 다 비교해보고 가성비 괜찮은 카시트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있는 카시트는 세척 후 보관 한다음에 향 후 연우 동생을 보게 되면 사용할까 합니다.
아직 계획중이기는 하나....맞벌이 중이기도 하고 신중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연우한테 동생이 있으면 나중에 연우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지금 형편상 동생을 보기에는
저나 와이프나 지금도 많이 충분히 힘들어서 고민에 고민을 하기로 하였네요;;;;
시승을 한 연우!
마음에 들었나 봅니다.
아차 생후 얼마 안된 아기들은 카시트에 적응기간이 필요해요.
먼저 구입전에 오프라인 매장에 가셔서 아이를 앉혀보세요. 울지 않으면 다행이지만 울게 되면 적응시간이
많이 필요합니다. 연우는 중고로 구입한 다음에 차에 설치하기전 집에서 카시트 적응훈련을 하였습니다.
잠도 카시트에서 재워보고 해서 차량에 설치하니 연우가 잘 적응을 해서 현재까지 카시트
거부반응은 따로 나오진 않고 있습니다.
카시트가 불편해하는 아이가 있을 수 있으니 한번 구입전에 매장 가셔서 앉혀보시는 것을 권장하며
집에서도 카시트 적응훈련도 필요하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장난감 사러 간다고 하니 뭔가 기분이 좋은가 봅니다.
근데 어차피 내가 만들어야 하니......ㅋㅋㅋ 연우 나이하고는 맞지 않은 레고를 구입하는거라서 ㅋㅋ
굴러만 가게끔 하는것입니다. 뭐 어차피 자동차는 빠방 이라고 표현을 합니다.
모든 자동차는 그냥 빠방 ㅎㅎ
비교적 저렴한 레고 테크닉 자동차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밤 늦게 만들어서 대략 새벽 2시쯤 다 만든거 같네요.
전 조립하는 것을 좋아해서 그런지....하는 일도 버스 정비 이기도 합니다.
분해도 좋아하지만 조립은 머리를 쓰면서 조립하는 것을 좋아해서 나중에 이사를 가게 되면
레고 혹은 조립되는 것을 디스플레이로 놔둘 생각입니다.
연우도 저처럼 두손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을 최대한 많이 해줄 생각입니다.
두손을 이용해야 뇌를 자극 시켜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연우를 위해서 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더욱더 재미있고 유쾌한 연우와의 추억을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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