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와이에이치입니다.
연우와 함께 국립과천과학관 견학 포스팅 그 2번째 입니다. 감사합니다.
아빠랑 자동초점이 되는 디지털 현미경을 관찰하였네요.
제가 사용중인 아이폰15Pro Max를 슬쩍 넣어봤는데 액정디스플레이 배열을 볼 수 있었네요.
본래의 RGB 순차배열은 아니였어요. X형식으로 배열인거 같은데 뭐 일단 OLED패널이기도 하니
그런가 싶기도 했습니다.
각종 비금속 및 금속재료들을 들어봤는데 무거웠나? 잘 하지는 않았네요 ㅎㅎ
이것저것 다 눌러보는 연우~ 많은 호기심이 결국에는 탐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버튼을 누르니 무엇인가 움직이는 것을 집중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연우가 전투기를 보게 되었습니다. 전투기 조종 방식의 레버도 이리저리 움직여봅니다.
이번에는 연우는 우주과학 관련으로 보게 되었는데 우주정거장 모형물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이것저것 다 만져보고 ㅎㅎ 근데 다만 약간 기운 탓에 연우가 균형잡기는 쉽지는 않았나 봅니다.
지구과학 과거의 공룡 및 화석 등을 관람하러 오게 되었습니다.
우리 연우 키재기! 음 한 92? 93 정도 되는거 같네요 ㅎㅎ
이제는 사진 찍어달라고 합니다.
너 아직 말도 못하는데 아빠는 어떻게 다 알아듣지?
아빠라서 알아듣는건가...아니면 사진을 하두 많이 찍어줘서 사진 찍는거에 재미들렸나?
엄마와 함께 익룡도 ! 구경하고 뭔가 공룡에 이제 관심이 생기기 시작한것인가?!
원래 연우 또래는 관심이 있을텐데;;; 연우는 과연?!
사실 외부에 있는 천체투영관이였나? 여기도 가려고 하였으나
여긴 또 표를 새로 발권해야 한다고 하네요. 시간이 애매해서...패스....
과학관 내부는 저희가 발권한 표로 보는 곳이고 일부는 또 표를 발권해야 합니다. 참고하세요.
기차도 있던데....하나는 새마을인가? 무궁화인가 그거 같고 하나는 뭐지....은하철도999 처럼 생겼네;;;
연우는 어두운 화면에 불빛을 보면서 과연 무슨 상상을 했을까...아빠는 그게 궁금하네 ㅎㅎ
오늘의 관람은 전부 마쳤으며 저희 부부도 배가 고프고 연우도 배가 고파해서
근처에서 먹으려고 하였으나 집갈때 막힐 수도 있기 때문에
집근처인 아웃백 송도점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하하;;;
역시 아웃백은 식전빵이 맛있단 말이죠.
커플세트로 시켜놓고 먹었는데 생각보다 매콤한 맛에 연우는 줄 수 없어서 연우는 볶음밥을 따로 시켜서
먹였습니다.
매운맛이였으면 다른거 시켰을텐데....배가 고파서 앞뒤 안따지고 시켰더니 하하;;;
오늘은 연우에게는 고된 하루였지만 많은 것을 보여주고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 많은 곳을 가볼까 합니다.
앞으로 저도 얼마나 더 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지금은 제가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집에서 연우를 케어하는 날을 기약하며 프로그래밍 공부 천천히 하고 있긴 해요. 다만 시간이 많이 걸리겠지만 언제가 될지 모르기 때문에 본업에도 충실할 수 밖에 없습니다.
장애아동을 키우는 부모 입장은 다 똑같을거 같습니다. 하지만 일을 안할 수도 없기 때문에
그저 최선을 다해서 아이 돌봄을 최대한 해야 하는 것이죠.
다음번에는 좀더 더 좋은 알찬 내용으로 포스팅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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