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와이에이치 입니다.
오늘은 참 어처구니 없게 황단한 일을 겪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와이프, 아이랑 함께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도중에 저희는 우회전을 해야 했습니다.
도로는 왕복 2차선이니 편도가 1차선이죠. 아마 그 도로가 어린이 보호구역인가 그럴겁니다.
제한속도는 당연히 30이였죠.
앞에 있던 차량이 횡단보도에 걸쳐 있으면서 가질 않았습니다.
현대 코나 차량이고 번호판은 개인정보 뭐시기 그거 때문에 지웠습니다.
신고는 이미 한 상태이긴 합니다.
저 상태에서 가질 않아 크락션(경적음)을 울렸으나 살짝 움직인게 전부입니다.
또 눌렀습니다. 비상등을 켜네요. 안갑니다. 또 눌렀습니다. 안갑니다.
어쩔 수 없이 왼쪽으로 돌려서 다시 오른쪽으로 갔는데 바로 맞은편에서 차가 옵니다.
그래서 창문 열고 상대방에게 왜 여기에 주정차를 하냐고 따졌습니다.
되돌아온건
비상등 켰는데 알아서 비켜가야지
갑자기 욱하는 성질이 나와서 한마디 해줬습니다.
야 이양반아 차가 오는데 어떻게 가!
본인이 잘못한 것을 적반하장이야 뭐야!!!!!
그러더니 두눈에서 레이져 나올거 같이 째려보지만
다행히 길을 걷던 행인이
아저씨가 차를 빼줘야죠. 이렇게 하시면 못지나가요.
아저씨가 잘못하신거에요.
이 한마디를 듣고 상대방은 아무말도 못하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제 갈길 갔지만 좀 어이가 없어서 블랙박스 영상 가지고 일단 신고는 박았습니다.
어린이보호도로에서 그것도 횡단보도에 걸쳐서 정차를 한 상대방
과연 어떻게 벌금이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아주 그냥 호되게 혼을 나봐야 본인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알지 않을까 싶네요.
하 진짜 애는 다행히 차에서 자고 있어서 다행이였습니다.
나이도 먹을만큼 먹은 양반이 왜 저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이 무슨 조선시대도 아니고 잘못한건 잘못했다고 해줘야 합니다.
본인들이 잘못을 한게 뭔지도 모르면서 운전하는건 사실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이러한 운전자 보시게 되면 그냥 신고하시는것을 적극 권장합니다.
꼭 처벌 받게 해야 합니다.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습니다. 푹 쉬시고 내일 힘냅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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