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피도주 범인 검거 방법

 

QM6 이전에 소유 했던 쉐보레 말리부 2015년식 2.0 가솔린 LT 디럭스팩입니다.

 

2022년 6월에 아주 신박한 현장을 목격을 하게 되었죠.

 

이때 정말 날이 가관인게..........

 

우리 아파트..........16층에서 엘레베이터 잦은 고장으로 50분간 갇혀 있었습니다.

 

긴급통화버튼으로 유지보수 업체 직원과 통화를 하게 되었는데

 

오라는 직원은 안오고 하필 또 핸드폰은 통신 장애로 119 통화가 안되었었습니다. 

 

결국 119 구조대와 연락이 되어 16층에서 구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업체 직원이 오더군요......화가 진짜 열뻗치는데 자동차 마저........하하.....

 

당시 엘레베이터에 성인 4명에 아이 1명이 50분간 갇혔습니다.....

 

관리소 소장은 왜 119를 불렀냐며 따지길래 

이후 이부분은 구청 및 관련기관에 민원을 재기 하였고

 

결국 관리소는 관련자들 전부 해고 및 유지보수 업체 변경이 되었습니다.

 

글이 조금 다른곳으로 샜는데 

 

물피도주 검거 방법은 블랙박스 및 CCTV에서 번호판이 식별되는 조건이 붙습니다.

 

우선 해당 위치에서 CCTV가 있는지 확인이 필요 합니다.

 

CCTV 및 블랙박스 자료를 통해서 현장에서 112로 물피도주 사실을 알리고 피해 관련자료를 저장매체인 

 

카메라로 촬영하여 증거물 확보를 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해당 관련 자료는 관할 경찰서 교통사고조사계의 직원의 와서 CCTV 및 블랙박스 영상을 가져가거나 분석을 하게 됩니다.

 

그 이후 특정 자동차 및 특정인을 찾게 되면 피해자가 알려주게 되고

 

범인을 검거하게 되면 보험처리를 하게 됩니다. 

 

때로는 구상권 청구를 해야 할 때도 있긴 합니다.

 

근데 문제는 물피도주는 아파트에서는 과태료만 부과라고 합니다. 당시에는 12만원이라고 하는데 지금은 모르겠네요.

 

제 경우는 운전대 뒷 범퍼, 뒷 휀더, 타이어, 휠에 데미지를 먹었으며

 

뒷 범퍼는 브라켓 파손으로 교환이 되었고 뒷 휀더는 판금도색이며, 휠은 교환이 되었습니다. 

 

렌트까지 해서 한 220~230만원 정도 발생한거 같더군요.

 

가해자는 사과 한마디 없었고 오히려 너무 비싸게 나왔다고 항의했다고 하는데

 

알고 보니

 

차주가 운전한게 아니라 딸이 운전을 했고 박은것을 알고 있었으나 그대로 밀고 들어갔으며 그 후 도주 했습니다.

 

아이라도 타고 있었으면 큰일 날뻔 했는데 엘레베이터가 살린건지.........에휴......

 

도주한 사실이 있으니 가해자도 더이상의 얘기는 못했다고 합니다.

 

뻔뻔하고 당당했던 가해자

 

과태료에 보험료 할증까지 붙게 되었죠.

 

하지만 물피도주.........범인을 못잡으면 피해자가 자비로 수리를 해야 합니다.

 

물피도주 과태료를 정말 쌔게 물던지 해야지.........이대로는 안되긴 합니다.

 

https://cafe.naver.com/clubv300/2174036

물피도주 범인 검거 완료 했습니다.

당시에 제가 글을 쓴 내용입니다. 물피도주 사고 이후 도주한 블랙박스 영상입니다.

 

저는 번호판 식별이 안되었으나 아파트 CCTV에서 번호판 식별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