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와이에이치 입니다.
현재 저는 수압으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관리사무소하고도 분쟁이 있었고
분쟁의 내용은 이러합니다. 부스트 방식 변경, 개별난방전환 사업등으로 교환이 이루워졌으나
변경 전 보다 수압이 나오질 않아 심증은 있으나 물증이 없어서 분쟁으로만 끝나게 되었습니다.
일단 아파트 30년 가까이 되었으니 노후화는 인정하고 있는데 감압밸브는 관리사무소에서 교환을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한 것은 화장실은 세면대 수전 교환, 세면대 앵글밸브 교환 이 두가지를 해서
전보다는 조금은 쌔진듯한 느낌입니다.
이 또한 지켜봐야겠지요.
이번에는 싱크대 수전을 바꿔보기로 했습니다.
기본적인 코브라 형식의 수전입니다. 지금은 그나마 양호한 상태인데......
얼마 못갑니다. 이유를 알 수 없어요...........감압밸브를 재조정하는건지..........
정말 안나올때는 졸졸졸........;;;;
나오다가 안나오는것은 집안에 있는 수도관하고는 연관은 없는듯 합니다.
아파트 자체 적인 문제라고 볼 수 밖에요.....
관리사무소하고 그래서 분쟁을 했던 것입니다.


이번에 새로 구입한 수전입니다. 이 수전의 장단점은 있다가 쓰도록 하겠습니다.
준비물은 바이스플라이어, 몽키스페너(몽키없으면 스페너로 대체 가능합니다.), 테프론테이프(야마테이프라고도 합니다.)
맨 왼쪽에 있는건 좀 불편하네요. 다이소에서 샀던거 같은데 ㅋㅋㅋㅋ

싱크대 하부 수도 호스를 탈거를 해야 합니다. 오링이 달려 있는 경우 테프론 테이프는 없어도 되긴 합니다.
개별난방전환하기전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는 중앙난방이였습니다.
그래서 싱크대 하단은 뻥 뚫려 있습니다. 그래서 집기류를 많이 못놔요...
개별난방말고 차라리 지역난방으로 전환해주지....그게 더 좋은데;;;
개별난방은....공간 차지해서;;;;
저희도 세탁기 옆에 건조기 있었는데 개별난방으로 인해 건조기가 앞 배란다로...이전 했습니다.....

새롭게 설치가 된 수전 입니다. 스테인리스라서 그런지 뭔가 고급스럽네요.
수압이 글쎄...쌔졌다고 해야 하나.........그냥 제가 보기에는 비슷해 보입니다.
이것도 기존에 장착되어 있던 코브라 수전과 비슷한 수압을 보여줍니다.
이건 좀 물이 좀 많이 튀네요 ㅎㅎ;;
수전 설치는 완료했습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다만 힘조절을 잘해서 너트 체결을 하셔야 합니다.
과도한 힘으로 조이게 되면 부러질 수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해당 수전은 3가지의 기능이 있지만 단점으로는 필터 달려 있는 헤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KC 인증된 수전이기 때문에 안심이 됩니다.
수압 스트레스 아직 현재 진행형 입니다. 그래서 여러가지 손보고 있고 향 후 집 매각 고민도 하고 있지만
화장실 수압이 약하면 누가 집보러 올까요....그래서 이것저것 다 시도 하고 있습니다.
아파트에서 솔깃한 제안을 해도 넘어가지 마세요.
전 반대하였던 이유가 개별난방 전환하게 되면 집값이 올라가게 된다고 홍보를 하였어요.
집값은 특별한 일 아니면 자연스레 올라가는 폭이 있어요. 근데 개별난방으로 전환한다고 집값이 올라간다?
전 아니라고 봅니다. 엘레베이터 신형으로 교환은 편의성과 안전성이기 때문에 집값 오르는것에 도움을 줄 순 있지만
개별난방 전환은 그냥 관리사무소에서 관리하기 힘드니깐 그 책임을 입주민에게 돌린겁니다.
어차피 개별난방은 보일러가 개인소유이기 때문에 그 입주민들이 알아서 고쳐야 하거든요. 출장을 부르든 자가로 하던
입주민이 다 해야 합니다.
아파트에서 입바른 소리한다고 해서 절대로 넘어가지 마세요.
자유낙하방식때가 저희집은 수압이 쌨네요. 부스트 방식 바꾸고 나서 수압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오늘의 내용은 수전 교환은 어렵지는 않으나 수압은 글쎄?

이상 와이에이치 였습니다.